[AM-PM] '서해 피격' 서훈 전 안보실장 영장실질심사 外
오늘(2일) 하루 주요 일정을 살펴보는 보도국 AM-PM입니다.
어떤 일정이 있는지 함께 보시겠습니다.
▶ 10:00 '서해 피격' 서훈 전 국가안보실장 영장실질심사 (서울중앙지법)
'서해 공무원 피격 사건' 당시 청와대 안보라인 책임자였던 서훈 전 국가안보실장의 구속 여부를 가를 영장실질심사가 오늘 오전 열립니다.
검찰은 서 전 실장에 대해 숨진 해양수산부 공무원 이대준 씨가 '자진 월북'했다고 속단하고, 이와 배치되는 첩보를 지우도록 한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서 전 실장 측은 은폐 시도는 "상상할 수 없는 일"이라며 맞서고 있습니다.
▶ 14:00 조국 1심 재판 변론 종결…이르면 연내 선고 (서울중앙지법)
자녀 입시비리에 관여하고 청와대 민정수석 시절 유재수 전 부산시 부시장에 대한 감찰을 무마한 혐의 등으로 기소된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1심 재판이 오늘 끝납니다.
서울중앙지법은 오늘 구형을 포함한 검찰의 최종 의견과 조 전 장관 측의 최후 진술을 듣고 변론을 종결한 뒤 선고 기일을 지정합니다.
통상 변론 종결 뒤 1달 안에 선고 공판이 열리는 점을 고려하면, 조 전 장관의 1심 판결은 이르면 올해 안에 선고될 것으로 보입니다.
▶ 내년도 예산안 처리 법정시한…'지각 예산' 우려 (국회)
내년도 예산안 처리의 법정시한인 오늘, 여야는 예산안 심사를 이어갑니다.
예산안 처리를 위한 본회의는 오후 2시로 예정돼 있지만, 어제까지도 의결이 보류된 사업 예산 115건에 대한 합의에 이르지 못해 처리가 불투명하다는 전망이 나옵니다.
오늘의 주요 일정은 여기까지입니다.
지금까지 보도국 AM-PM이었습니다.
서형석 기자 (codealph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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